강아지 자는 자세 3가지 알아보기

취미부자 김쪽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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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배게삼아 자고 있는 강아지

 사람도 자는 모습이 반듯하게 누워 자거나, 아니면 옆으로 자거나 엎드려서 자는 거처럼 강아지도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잡니다.  그럼 가장 대표적인 강아지 자는 자세 3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인간의 '큰 大'자와 같은 'ㅑ'자형

옆으로 누워서 자는 강아지 그림

 옆으로 털썩 누워 다리를 뻗고 자는 타입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자세로 사람이 말하는 '대'자형과 같이 무척 편안해 보입니다. 

 

2. 몸을 동그랗게 말고 코를 끌어안는다.

웅크려서 자고 있는 강아지 그림

 추운 계절에는 몸을 둥글게 말고 코를 안 듯이 하고 자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실내견보다는 실외견들에게 자주 보이는 자세입니다. 꼬리도 둥글게 말아서 엉덩이를 보호합니다.

 

3. 사람처럼 똑바로 누워서 잔다.

사람처럼 똑바로 누워자는 강아지 그림

 팔다리의 관절이 부드러운 새끼강아지나 소형견은 팔다리를 뻗고 잘 수 있습니다.

 

낮잠을 잘 때는 배를 다 드러내고 벌러덩 누워서 자는 강아지도 많은 거 같습니다. 특히 강아지가 가장 약한 부분인 '배'를 드러내고 자는 것은 주인에게 100% 안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소형견이나 새끼강아지는 포동포동하고 팔다리도 짧아서 반듯하게 누워도 자세가 안정되기 쉬운 듯합니다. 대형견이 사람처럼 똑바로 누워서 잘 때는 가랑이가 벌어져서 보기 민망한(?) 느낌도 듭니다. 신경질적이고 민감한 강아지는 반듯하게 누워서 자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찌 됐든 반듯하게 자든 옆으로 자든 가장 안정적인 자세로 자는 것이니, 내 강아지가 어떤 자세로 잠을 자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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