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셀프미용방법 2탄(이쁘게 귀털밀어주기)

취미부자 김쪽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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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 때 셀프로 얼굴 가위컷 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궁금하시다면 👇👇

 

강아지얼굴 셀프미용하는 방법, 가위컷하는 방법

1. 강아지 셀프미용을 시작하게 된 계기 저는 5년째 제가 키우는 강아지를 집에서 미용시키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은 입질때문이였는데, 미용샵에 맡겼을 때 처음 입질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kimcherry.tistory.com

지난 얼굴 미용때도 말씀드렸지만

얼굴 미용의 팔 할은

귀털을 얼마나 이쁘게 밀어주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실컷 얼굴은 이쁘게 밀어주고

귀털을 정리안 해주면

뭔가 미용이 덜 된 느낌이 들 정도니까요.

 

그래서 저만의 방법으로

(저는 전문 미용사가 아닙니다.ㅠㅠ)

귀털 이쁘게 밀어주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첫 번째, 우선 많이 자란 귀털을

짧게 밀어줍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강아지의 귀는

굉장히 연약하고 많은 혈관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신중하게 밀어주셔야 됩니다.

 

저는 최대한 안전한 방법으로

털이 나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클리퍼로 밀어줍니다.

이때 사진처럼 아래쪽으로

제 손바닥을 받치고 밀어주시면 됩니다. 

어느 정도 길이가

짧아진 게 보이시나요?

좀 더 짧게 밀어주기를 원하시면

반복해서 털이 나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밀어주시면 됩니다.

귀 안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는 미니 클리퍼를 이용해서

밀어주시면 됩니다.

미니클리퍼는

발바닥이나 귀털을 밀어줄 때

많이 사용합니다.

 

귀 안쪽 털들도

어느 정도 정리된 모습입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해도 그닥

털 길이만 짧아졌지

미용샵에서 자른 거처럼 깔끔하지 않습니다.

 

자, 지금부터는

제일 중요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으로 설명드릴게요

사진으로 설명한다고 그려놨는데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어요.

 

가위를 준비합니다.

지금까지는

털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밀어줘서

안전했는데

이번엔 털이 난 방향(파란색)에서

반대방향으로 잘라주셔야 합니다.

 

그래야지 깔끔하게 털이 잘 잘립니다.

📌📌여기서는 정말 정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털 때문에 어디까지가

귀인지 눈으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귀부분을 만져가면서

살 부분과 털 부분을 구분지어서

신중하게 잘라주셔야 합니다.

우리 같은 비전문가들은 너무 욕심내지 말고

최대한 바깥쪽으로 (빨간색 점선 참고)

털을 잘라준다고 생각하세요.

이 정도만 잘라줘도

정말 깔끔하고 이쁘게 보여요^^

아까는 털 안쪽 방향으로 설명드렸는데

이번엔 바깥쪽으로 그려보았습니다.

방법은 같습니다.

털이 난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최대한 바깥쪽으로 떨어져서 잘라줄 것!

양쪽 모두 자른 모습입니다.

진짜 귀털만 이쁘게 정리해줘도

전문샵에서 미용한 거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집에서 셀프미용을 하시는 분들은

잘 응용하시고 참고하셔서

우리 아이 이쁘게 미용시켜주세요☺️☺️

부족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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