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 여행을 갔었는데
여행 내도록 스타벅스커피만 마셨습니다.
1년 만에 제주도를 다시 찾았는데
처음 알게 된 사실이
"제주도 전 지역에 스타벅스는
일회용 컵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였습니다.
재사용이 가능한 리유저블 컵을
사용하는데 이게 보증금으로
커피 가격+1,000원을
더 받습니다.
매장에 방문해서 컵을 반납하면
다시 천 원을 돌려주는데
여행 내내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만
이용하니 컵을 반납할 시간이 없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제주공항 내에 스타벅스 컵을 반납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크게 눈에 띄는 곳에 있는 게 아니라서
저도 바로 찾지 못하고 헤맸는데
혹시 비행기 시간이 촉박한데
저처럼 헤매는 분들이 있을까 봐
제주공항 지도에 표시해봤으니
미리 보고 잘 반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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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공항 3층으로 올라오셔서
탑승구 1과 2 사이에 있는
약국 간판만 찾으시면 됩니다.
그 맞은편에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을
반납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기계는 두대가 있고
혹시 컵에 음료가 남아있다면
바로 맞은편 화장실에서 비워서
반납해주시면 됩니다.
보증금 1,000원은
현금으로 받거나
스타벅스 앱이 있다면
스타벅스 카드로 충전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리유저블 컵을 사용하고
반납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
불편했지만
처음 종이 빨대를 사용했을 때도
그랬고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우리가 조금만 적응을 한다면
또 금방 익숙해질 거 같습니다.
저는 얼른 육지에도
리유저블 컵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네요!